동방신기의 멤버 3명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측이 곧 공식입장을 표영할 방침이다. 동방신기 세 멤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멤버 3명은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 전속 계약 기간과 수익 배분 문제, 화장품 사업에 대한 이견 등이 갈등의 주요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세종 측은 3일께 공식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개인 혹은 일개 기업만이 아닌 국가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이기 때문에 동방신기의 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가 급히 미국에서 귀국한 상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