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부상 후 첫 2군 경기서 1안타 2타점
OSEN 기자
발행 2009.08.01 18: 56

한화 이글스 오른손 거포 김태완(25, 내야수)이 부상 후 첫 실전 무대에서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태완은 1일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나서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태완은 지난 5월 27일 청주 삼성전에서 타격 도중 왼쪽 손목 부상을 입은 뒤 통증을 참고 경기 출장을 강행하다가 지난달 16일 부상 치료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화가 7-2로 승리했다. 성균관대 출신 우완 신예 허유강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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