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송윤아는 마음 속 연인..이제 이상형은 손예진"
OSEN 기자
발행 2009.08.02 10: 25

개그맨 김제동이 이상형으로 밝혀왔던 배우 송윤아에 대해 "마음의 연인"이라고 전했다. 김제동은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상형 월드컵'에 참여해 송윤아를 마음 속 연인이라고 밝히고, 이제 이상형이 배우 손예진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피천득 선생님 방 안에는 잉그리드 버그만 사진이 여전히 걸려있더라. 송윤아 씨는 그런 의미의 마음의 연인이다"고 송윤아의 의미에 대해 전했다. 이어 김제동은 송윤아-손예진 중 선택하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손예진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살다보니 슬슬 이상형도 바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MC 신동엽과 신봉선은 "송윤아씨 축하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제동은 최종 결과에서도 손예진을 선택하며 "손예진 씨를 연예인으로서 좋아한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들을 잘 봐왔다"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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