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개막과 함께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는 2009 CJ 마구마구 프로 야구가 400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1일 현재 전체 532경기 중 일정의 70%인 374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총 관중 398만2259명을 기록하며(평균 1만648명) 400만 관중에 1만7741명 만을 남겨 놓고 있다. 지난 6월 27일 285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09 프로야구는 장마로 인해 잠시 관중 증가세가 주춤하였으나 후반기 들어 다시 뜨거운 열기를 회복, 전년대비 1만9221명이 증가하며, 관중 증가세에 가속도를 붙여 가고 있다. 한편, 2009 프로야구는 2일 378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되면, 역대 최다 관중(540만명)을 기록하였던 1995년(344경기)과 두번째로 500만 관중을 넘어섰던 2008년(372경기)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최소 경기 400만 관중을 기록하게 되고, 2007년부터 3년 연속 400만 이상 관중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