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떠나는 새만금
OSEN 기자
발행 2009.08.03 08: 26

모두투어, 새만금 그린투어 상품 출시 모두투어가 2010년 새만금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전라북도의 대표 여행지를 돌아보는 상품을 선보였다. '새만금 그린투어’로 불리는 이 상품은 ‘KTX를 타고 떠나는 전라북도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새만금을 비롯한 지리산, 선유도, 서해 바다 등 전북의 주요 여행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모두투어는 1개월 단위로 전주 세계소리축제, 김제 지평선 축제 등 계절별 지역축제와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별 관광상품을 기획, 여행객들에게 전북의 멋과 맛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격포 해수욕장 당일 여행 ‘새만금·격포 해수욕장 당일 여행’ 상품은 외변산의 대표적 명소인 채석강을 관광하고, 격포 해수욕장과 새만금방조제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달 16일까지 매일 출발하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새만금·선유도 기차 당일 여행 이 상품은 KTX로 익산까지 이동해 군산항에서 약 50km 거리의 선유도를 돌아본 후 새만금방조제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자전거를 타고 무녀도나 장자도로 건너가거나 망주봉 너머의 진월리를 찾아갈 수도 있다. 가격은 7만9000원. ▲새만금·지리산 뱀사골 2일 ‘새만금·지리산 뱀사골 2일’ 상품은 새만금과 전주 한옥마을, 남원 광한루원, 지리산 뱀사골, 마이산을 둘러보는 1박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상품에는 첫날 석식과 둘째 날 조식 및 중식이 포함되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www.tourmedia.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