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주걸륜과 콘서트 나선다 '자선기금 설립'
OSEN 기자
발행 2009.08.03 08: 29

장나라가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반도자선의 밤’과 옌청에서 거행되는 '아시아 빅 스타 콘서트'(Asia Big Star Concert)에 출연한다. 장나라가 명예시민으로 활동하고 있는 산동성 청도(칭따오)의 해양대학에서 8월 8일 열리는 ‘반도 자선의 밤’은 ‘장나라 애심기금’이 있는 산동성 제남(지난)시에서 자동차로 약 네시간 거리에 있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해변 도시로 청도시에서는 제남시의 ‘장나라 애심기금’ 형식에 따라 불우한 어린이와 장애우를 위한 ‘반도 자선기금’을 설립하기로 했다. 8일날 장나라는 ‘반도 자선기금 창립식’에 참석해 홍보대사를 비롯한 적극적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기금의 설립에는 곧 국내에서 개봉될 영화 ‘하늘과 바다’에서 장나라가 맡은 윤하늘이라는 캐릭터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우의 이야기인 만큼 장나라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여느때보다 더 신중하게 의견을 조율해 결정된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창립식에는 산동성 정부, 청도시 정부의 관계자들과 중화자선총회, 중국내 3대 신문으로 손꼽는 산동의 치루완보, 그리고 청도 지역 신문인 반도일보등의 중요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후 장나라는 8월 29일, 중국의 강소성 ‘옌청’에서 열리는 '아시아 빅스타 콘서트'에 출연한다. 이 콘서트는 대만과 중국 대륙 및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4인이 초청돼 진행 되는 대형 콘서트로 대만의 주걸륜(쩌우지엘룬)과 유약영(리유뤄잉), 중국의 진곤(천쿤) 등과 장나라의 조인트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영화 '하늘과 바다'의 동명 주제가 ‘하늘과 바다’부터 부르며 시작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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