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인터내셔널, 14일간의 남극탐험 패키지 출시 미지의 세계, 때 묻지 않은 원시대륙인 남극으로의 탐험이 현실화된다. 후띠루튼 크루즈 한국총판인 크루즈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출시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남극탐험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에도 단 한차례만 진행하는 14일간의 남극탐험패키지 크루즈상품을 출시했다. 후띠루튼 크루즈는 노르웨이 피요르드를 100년 넘게 운항해왔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배경삼아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남극으로의 항해로 고객들에게 일생 일대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남극 탐험은 크루즈 승선지이자 최남단 대륙인 우슈아이아에서 시작된다. 인천공항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거쳐 우슈아이아에 도착 후 크루즈 선박에 몸을 싣게 된다. 최신 탐험선 프람호는 300여명의 승객들과 함께 드레이크 패시지를 통과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하얀 눈과 얼음의 천국인 남극으로 향한다. 남극 대륙 진입 후에는 현지 기상 상태에 따라 일정이 결정되며 착륙이 가능한 장소 중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약 5~7곳 정도의 장소에 랜딩하게 된다. 이어 남극 대륙으로의 대장정을 마친 후에는 다시 드레이크 패시지를 통과, 우슈아이아에서 하선한다. 이번에 출시된 ‘단 1회’ 남극탐험 패키지상품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환경을 탐험하고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남극 탐험뿐만 아니라 남미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또한 모든 기항지관광이 불 포함 되어있는 기존의 크루즈상품들과 달리 남극 랜딩의 기항지관광이 포함돼 있으며 남극 섬이 아닌 남극 ‘대륙’에도 직접 발을 디딜 수 있다. 2007년 5월 첫 출항한 1만2700톤급의 프람호는 유빙 사이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특수 고안된 선박으로 수용가능 인원은 6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실제 운항은 수용 가능 인원의 50% 정도인 약 300명만이 승선해 남극의 자연경관과 야생 생태계를 탐험하게 된다. 오는 12월3일 출발해 12월16일 도착하는 이번 상품의 프로모션 가격(단, 9월4일 예약 완료 시 적용)은 인사이드 객실의 경우 1150만원, 오션뷰 객실 1330만원, 미니스위트 객실이 1490만원이다. 한편 크루즈인터내셔널은 10여개의 세계 메이저 프리미엄·럭셔리 크루즈 선사 및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의 한국사무소로서 한국 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크루즈 전문기업이다. 02-775-0381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www.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