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스코트가 한국을 응원한다
OSEN 기자
발행 2009.08.03 08: 50

한국관광공사, 주니치 마스코트 ‘도아라’ 홍보대사 위촉 주니치 드래곤즈의 간판 마스코트인 ‘도아라(DOALA)’가 한국을 응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일본의 인기 프로야구 구단 ‘주니치 드래곤즈’의 간판 마스코트인 ‘도아라’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일본 야구팬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의 매력 홍보에 나섰다. 도아라의 이번 방한은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와 한국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의 우호 2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첫 해외원정투어다. 도아라는 서울 및 인천에서 한국관광 홍보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는 일본에서 입국한 80여명의 팬들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권병전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기존의 한류 탤런트 등 유명 인사 등을 앞세운 홍보 발상을 전환해 일본 유명 프로야구팀의 인기 캐릭터인 ‘도아라‘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포스트 한류 이후 다양한 홍보 소재를 활용한 신선한 아이디어로 스타 마켓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아라(DOALA)’는 영문으로 코알라(KOALA)와 드래곤즈(DRAGONS)를 의미하는 응원캐릭터로, 현재 ‘주니치 드래곤즈’ 홈페이지에 전용 블로그를 운영하고 ‘도아라의 비밀’ 등 다수의 책과 DVD를 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www.tou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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