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이 8월 1일 중국에서 열린 '2009 SHIN HYE SUNG “KEEP LEAVES” ASIA TOUR IN SHANGHAI'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무대를 가진 신혜성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버라이어티한 음악으로 5000여명의 중국 팬들을 만났다. 공연 당일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비행기로 1시간 반 이상 걸리는 지역에서 상하이까지 가족 단위로 공연장을 찾는 등 이번 공연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과 기대는 뜨거웠다. 7월 31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도착 당시 상하이 홍차오 공항 입국장 로비에는 약 1,000 여명의 중국 팬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뤘지만 신혜성은 팬들의 안전사고를 우려한 공항 보안측의 특별요청으로 입국장이 아닌 VIP 통로로 빠져나갈 수 밖에 없어 팬들은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또 신혜성이 묵은 호텔 로비 부근에 수많은 팬들이 모여 신혜성을 기다렸다. 특히, 1일 공연 전 호텔에서 이뤄진 기자회견에는 BTV, 청년보, 동방조보, 시나닷컴, 쿨 뮤직, 상하이TV 매거진, 라디오 ‘히트FM’ 등 50여 개 매체 등이 참석해 지난 5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만에 이어 상하이까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세 번째 단독 아시아 투어에 대한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신혜성은 지난 해 11월 진행된 아시아 투어 이후 오랫동안 콘서트를 기다려준 중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공항까지 찾아온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 번째 단독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신혜성은 지난 7월 24일, 대만에서 발매된 라이센스 앨범 3집 SIDE 2 ‘KEEP LEAVES’ 앨범이 대만 해외앨범 판매 순위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8월 26일 오사카 공연과 29일 도쿄 공연을 마친 후 10월 말 일본에서 정식으로 첫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happy@osen.co.kr 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