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억’에 출연한 배우 신민아가 결혼해서 아쉬운 품절남으로 유재석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MBC ‘놀러와-예능이 낯선 스타’ 특집에 출연해 스타가 직접 질문을 뽑아오고 랭킹을 매기는 '내 맘대로 랭킹 1.2.3' 코너에서 결혼한 것이 아쉬운 연예계 품절남 3명 중 한 명으로 MC 유재석을 뽑았다. 신민아는 "은근히 유재석 씨를 이상형을 꼽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래서인지 결혼한 것이 아쉽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고 이에 유재석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민아는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출연진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골방'에서는 잠시 동안 코너를 직접 진행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그간 숨겨왔던 예능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 ‘10억’의 주인공 신민아, 이민기, 박희순, 정석용이 출연한 ‘놀러와-예능이 낯선 스타’ 특집은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