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각종 CF까지 꿰차며 인기 몰이 중인 배우 장근석이 소속사를 옮겨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장근석은 최근 새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더 나은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장근석이 최근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한류스타로 두각을 나타내는 등 배우로서 장래성과 시장성을 고루 갖춘 재목으로 파악했다"며 장근석의 영입배경을 밝혔다. 장근석은 이번에 소속사를 바꾸면서 전 소속사에서부터 동고동락해온 매니저들을 모두 데리고 가는 것으로 새 소속사에 대한 신뢰와 동료들에 대한 의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영화 '즐거운 인생'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했던 장근석은 신작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감독 홍기선)의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통신사 광고 등 각종 CF에도 연이어 등장해 광고모델로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