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투데이]야구토토, 후반기 각 팀의 특징을 골라내라
OSEN 기자
발행 2009.08.03 20: 28

2009 시즌 프로야구 치열한 순위다툼 속에 물고 물리는 접전 펼쳐져, 각 팀별 특징 분석이 적중 최대 관건… 롯데는 홈경기, 두산은 원정경기서 강해 '야구토토, 팀 특징을 분석하면 적중이 보여요.' 하루가 멀다 하고 순위표가 뒤바뀌는 2009 시즌 프로야구가 각 팀들의 물고 물리는 접전 속에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프로야구는 한층 흥미진진해 졌지만 분석을 위해 악전고투하는 토토팬들에게 올 시즌 프로야구판에서 일어나고 있는 혼전은 결코 반가울 수 없는 상황. 이에 올 시즌 야구토토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각 팀의 특징을 분석해보고 후반기 야구토토 적중에 도움이 될만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롯데, 올 시즌 홈경기 최강자… 두산은 원정경기서 좋은 성적 기록해 후반기 들어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의 경우 올 시즌 홈 어드벤티지를 가장 화끈하게 받고 있는 팀이다. 현재 중상위권에 위치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있는 롯데의 경우 안방에서 25승 21패(승률 54.3%)를 기록해 8개팀 중 가장 높은 홈승률을 보이고 있다. 부산갈매기들의 열렬한 응원은 롯데팀의 팀타율 뿐 아니라 방어율, 득,실점에서 모두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롯데와 함께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삼성 역시 안방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올 시즌이다. 원정경기에서는 22승 27패로 리그 하위권에 속해있지만 홈경기의 경우 롯데와 함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단, 삼성의 경우 홈경기에서 득점 평균과 방어율이 원정에 비해 평균 1점 정도 상승한다는 점은 눈여겨볼만하다. 반면 두산의 경우 원정경기에서 30승 1무 18패로 6할이 넘는 승률을 보이고 있다. 득점평균도 6.00점으로 실점 평균(4.65점)에 비해 무려 1.35점 가량이 높다. 두산의 홈경기 평균 득점(4.48점)과 비교해도 월등히 원정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다득점 순위를 맞혀야 하는 야구토토 랭킹게임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SK, KIA 홈-원정서 모두 방어율 3점대로 짠물 수비 보여… 한화, LG에 강세 디펜딩 챔피언 SK와 KIA는 8개팀 중 유일하게 3점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는 팀으로서 탄탄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한 짠물 수비가 유명하다. 특히 SK의 경우 홈(방어율 3.76)과 원정(방어율 3.96)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3점대 방어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야구토토 스페셜에 참가하는 스포츠팬들이라면 득점대를 선택할 때 참고할만한 요소다. KIA 역시 올 시즌 로페즈와 구톰슨, 윤석민 등 강력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를 보이고 있는 팀. KIA의 경우 홈에서 방어율 3.62, 원정 4.02를 기록해 SK와 함께 가장 강력한 방어율을 보이고 있다. 단, KIA의 경우 타율 부문에서 8개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기 있기 때문에 올 시즌 KIA의 경기에서는 저득점, 저실점을 권장할 만 하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한화는 올 시즌 평균실점 6.10점을 기록. 다득점 상대역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단, 올 시즌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LG와의 경기에서는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팀은 히어로즈와 LG가 전부다. 단, 히어로즈의 경우 6승 4패로 박빙승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LG와 상대전적에서는 8승 1무 5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화-LG전 경우 평균득점 7.36점, 평균실점 5.79점(한화 기준)으로 난타전 경향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야구토토 참가시 다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이 반환점을 돌며 각 팀들의 특징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며 "특히 올 시즌처럼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는 각 팀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적중의 관건이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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