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과 최정윤이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이천에서 열리는 제 17회 이천 춘사대상 영화제에 박희순과 최정윤을 홍보대사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역사 깊은 춘사 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가을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영화제가 한국영화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윤은 “제17회 춘사 대상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이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가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순은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10억’에서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쇼를 지휘하는 의문의 남자 장PD역할을 맡았으며, ‘세븐데이즈’, ‘우리집에 왜 왔니’, ‘작전’ ,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등으로 최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무로에서 입지를 넓혔다. 최정윤은 최신 영화 소개 프로그램인 ‘주말N영화’의 MC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소개 해왔으며 영화 ‘라디오스타’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연기를 펼쳤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한국영화감독협회와 이천시는 오는 19일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소개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천 춘사대상영화제는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4일까지 본선 진출작에 대한 일반인 시사회가 열리고 5일 시상식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