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예능 ‘오늘밤만 재워줘’가 방송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8월 예능국의 부분 개편으로 ‘오늘밤만 재워줘’가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재방송으로 대체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늘밤만 재워줘’는 아줌마 MC들이 스타의 집을 찾아가 집 구경뿐만 아니라 요리, 이야기를 통해서 스타의 생활을 심도 있게 다루는 토크쇼로 지난 5월부터 김원희-변정수-강수정이 진행을 맡아왔다. 이 밖에도 MBC는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토요일 오후 시간대로 독립 편성하고 ‘스친소 서바이벌’을 폐지하는 등 부분 개편을 단행했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