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랭킹 5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4일 오후 6시 20분 마감] 야구팬들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롯데의 방망이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4일 열리는 LG-KIA, SK-히어로즈, 삼성-한화, 롯데-두산전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롯데(50.85%), 히어로즈(41.95%), 두산(39.31%)을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한화와 LG는 각각 29.96%와 27.76%를 득표해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는 올 시즌 4.72의 팀평균자책점과 2할7푼7리의 팀타율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마운드와 타격이 나란히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롯데가 왜 시즌 순위에서 4위에 올라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팀성적을 보면 왜 롯데가 정상을 노릴 수 있는 전력으로 변모했는지 나타난다. 팀평균차잭점이 4.02로 8개 구단 중 1위고 팀타율은 2할9푼1리로 삼성(.294)에 이어 2위다. 한마디로 투타의 밸런스가 확실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롯데의 에이스 손민한이 등판한다. 손민한은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대결에 선발로 예고됐다. 어깨 통증으로 피칭이 자연스럽지 않은 손민한은 올 시즌 6승 2패 평균 자책점 3.04을 기록하고 있다. 50⅓이닝 동안 탈삼진이 16개에 불과해 예전보다 확실히 위력이 반감됐다. 하지만 직구구속 변화를 통한 완급조절과 다양한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의 배트 타이밍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있다. 경기운영 능력을 보노라면 손민한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더구나 손민한의 올 시즌 두산전 전적은 2승 무패 1.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변수는 롯데가 맥을 못추고 있는 마산경기라는 점이다. 손민한 역시 지난 7월 9일 마산 삼성 전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팀이 0-3으로 영봉패했다. 상대카드도 만만치 않다. 2년차 우완 홍상삼이다. 올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3.97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전에서도 3승 무패 2.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 5월 1일 가진 프로 데뷔전 상대가 롯데였고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자신감을 갖고 있는 팀이 됐다. 과연 롯데의 달궈진 방망이가 마산에서 홍상삼을 상대로 폭발할지 스포츠토토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