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복부 고민, 워터젯지방흡입은?
OSEN 기자
발행 2009.08.04 13: 13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짧아지는 여름 패션으로 여성들의 몸매에 대한 관심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몸매에 대한 관심은 임산부도 예외가 아니다.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출산 후에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산모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막상 아기를 가진 후에는 자기관리 부족으로 인하여 다수의 산모들이 산후비만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산후 비만은 출산 후의 훈장이 아니라 여성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상실하게 하는 요인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출산을 하고도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이 증가함에 따라 산후몸매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천안지방흡입전문 에덴이지스의원 이준형 원장은 “산후비만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임신 전 체중보다 10%이상의 체중증가가 출산 후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를 말하며, 보통 임신 마지막 달의 체중이 15kg이상 증가 하게 되면 출산 후에 산후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특히 출산 후의 뱃살을 빼기가 쉽지 않아 출산 휴가를 마쳐가는 여성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이런 바쁜 워킹맘들의 출산 후 복부 비만을 빠르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워터젯지방흡입술이다. 워터젯지방흡입술은 미세한 물분자를 이용하여 혈관이나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고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만을 흡입, 제거하는 방법이다. 주변조직의 손상이 없고 미세한 혈관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멍과 부종이 거의 없고 안전하다. 국소마취로 시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 직후부터 빠른 회복을 보이며 절개부위를 최소화하여 수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고 출산 후 처진 뱃살의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산후에 식이요법과 다이어트를 해도 산후비만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워터젯지방흡입술과 같은 의학적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산후 몸매관리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살을 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체형관리가 더욱 힘들어진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천안에덴이지스의원 이준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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