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개막전 치르고 10일 대표팀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9.08.04 14: 41

박주영(24, AS 모나코)이 리그 개막전을 치른 뒤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위해 10일 귀국한다. 박주영의 에이전시인 텐플러스스포츠는 "박주영이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루이 2세 경기장서 열리는 2009~2010 프랑스 리그 1 개막전인 툴루즈와 경기를 치른 뒤 다음날 오후 2시 55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이후 12일 열리는 파라과이와 친선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영은 FC 서울서 모나코로 적을 옮겨 지난해 9월 14일 로리앙전서 데뷔골을 터트린 뒤 35경기서 5골 5도움을 기록며 성공적인 2008~2009시즌을 보냈다. 또한 AS 낭시가 이적료 300만 유로(약 53억 원)에 박주영 영입을 추진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등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박주영은 2009 프리시즌 4경기에 나서 1골을 터트리는 활약 속에 툴루즈전 출격이 유력한 상황이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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