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류승룡, 김보연, 심은경이 출연하고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스터리 공포 영화 '불신지옥' 의 언론 배급시사회가 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신들린 동생의 실종 이후 시작된 이웃 사람들의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무속신앙과 종교라는 소재를 공포영화에 접목시킨 독특한 내용과 호러퀸 남상미와 충무로 연기파 배우 류승룡, 신들린 소녀 소진 역할을 맡은 심은경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진에 장영남, 문희경 등 연극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조연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심은경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