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이 녹화 도중 결혼을 발표했다. 장영란은 4일 방송되는 KBS '상상더하기' 최근 녹화에서 최초로 결혼 발표를 했다. 그녀는 이날 녹화에서 한의사 남자친구와의 가슴 떨리는 첫 만남부터 달콤한 연애 이야기를 고백한 데 이어 결혼 날짜까지 잡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한 프로그램 녹화 도중 처음으로 만났다. 장영란은 자신에게 첫 눈에 반한 남자친구의 끝없는 구애 끝에 만남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친구가 장영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단독 콘서트를 열어 YB의 '사랑2'를 불러주며 사귀자는 프러포즈를 했다. 행복한 연애담을 전하던 장영란은 "9월 6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공개했다. 여기에 예비 신랑에 대한 거침없는 애정 표현은 물론 다정한 데이트 사진까지 공개해 같이 출연한 노총각들의 부러움을 샀다. 장영란은 9월 6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3살 연하의 남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