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이제는 수비 강화에 나섰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한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조니 에반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네마냐 비디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던 FC 바르셀로나가 조니 에반스로 그 관심을 돌렸다"면서 "FC 바르셀로나는 에반스 영입을 위해 1200만 파운드(약 24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스카우트돼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시작한 에반스는 2007년 벨기에의 앤트워프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이어 챔피언십이었던 선덜랜드에 임대되기도 했던 에반스는 지난 시즌 헤라르드 피케의 이적으로 인해 생긴 공백을 잘 메우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