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예능 아닌 드라마서 자꾸 입질이 온다"
OSEN 기자
발행 2009.08.05 07: 31

개그맨 지상렬이 KBS 2TV 새 드라마 '웬수와 함께 춤을' 출연 계획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 시즌2'에 출연한 지상렬은 "가을 개편이 다가오는데 새로 러브콜을 받은 예능프로그램은 없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나는 예능이랑은 안 맞나보다. 이상하게 자꾸 드라마에서 입질이 온다"며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지상렬은 오는 9월 방송될 황신혜-오연수 주연의 '웬수와 함께 춤을'에서 노총각 춤 선생으로 등장, 또 한번 감초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
또 지상렬은 "진작 머리를 자르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맡은 역할이 춤 선생이라 그냥 길러야 될 것 같다"고 덧붙여 준비된 연기자의 자세를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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