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개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출연진과 코너를 대거 교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작진 전원을 교체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SBS 박정훈 예능국장은 “ ‘웃찾사’ 제작진이 전원 교체됐으며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갈 것이다. 전반적으로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 과감히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연출자는 심성민 PD로 교체됐으며 작가진도 전원 교체돼 개그맨 박승대가 기획 작가로 새로 투입된다. 코너도 대폭 개편됐다. 경쟁력 있는 몇몇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 폐지, 신설 코너를 선보이인다. 게다가 컬투가 3개월 만에 하차를 결정했으며 만사마 정만호와 윤택 등이 투입돼 부흥기를 재현하겠다는 의지다. ‘웃찾사’ 제작진은 “프로그램 개편시 연출자나 제작진 일부가 교체되긴 하지만 이렇게 전원 교체된 적은 처음이다. 변화가 필요할 시기라고 생각해 과감하게 대대적인 개편을 결정했다. 충분히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쇄신 후 재도약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새로워진 ‘웃찾사’는 13일 공개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