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자화상을 KASF 2009(코리아 아트 섬머 페스티벌 2009) 에 전시 출품한다. KASF는 예술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아트페어로 회화, 조각, 사진, 일러스트 등 장르 구분 없이 300여명의 작가들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오픈 마켓 형식의 아트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Go Go Art Vacances’라는 슬로건으로 온 가족이 예술을 찾아 바캉스를 떠난다는 콘셉트다. 이태란은 “연예 활동과 학업 생활 중 틈틈이 시간을 내 그림을 배우고 있다. 전시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권유와 도움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하게 됐다”며 “그림은 지난해 자원 봉사 차 다녀온 네팔에서 찍은 사진을 놓고 그린 자화상이며 이번 페스티벌에선 전시를 목적으로 출품하게 되었다. 처음 공개되는 거라 쑥스럽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량을 쌓아 내 작품들로 작게나마 전시회를 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태란 외에도 박상원, 이상벽도 사진을 출품한 KASF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삼성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