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협회가 훈련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시설을 완공했다. 일본의 지지 통신은 5일 일본 축구협회가 각급 대표팀의 훈련지인 J빌리지에 메디컬센터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메디컬센터에는 오픈 디자인 형식의 MRI(자기공명영상 진단장치)가 설치되는 등 최고의 시설 및 의료진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메디컬센터는 선수들의 진료 외에도 스포츠의학의 연구를 위한 기반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의 진료까지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일본 축구협회는 메디컬센터의 도입에 1억 7000만 엔(약 21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 비용에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보조금도 포함됐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