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송혜교-현빈에 네티즌 축하 쇄도
OSEN 기자
발행 2009.08.05 11: 21

지난해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하 그사세)에서 실감나는 커플로 등장했던 송혜교-현빈 커플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방송 당시 때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때로는 눈물겨운 이별의 가슴앓이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완소커플'로 떠올랐던 송혜교와 현빈이 실제 열애 중으로 알려지자 '그사세'의 애청자와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에는 '그사세에서 너무 잘 어울렸는데, 진짜 사랑에 빠지다니 보기 좋다!', '어쩐지 커플 연기가 너무 실감나고 자연스럽더라. 그때부터 조짐이 이상했다', '같은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다니... 너무 부럽다. 결혼까지 쭈욱~' 등 두 사람의 행복한 만남을 기원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그사세' 출연 당시 송혜교와 현빈은 방송국 PD 선후배 사이로 등장, 가슴 벅찬 만남과 헤어짐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연인으로 하룻밤을 보낸 두 사람이 침대에 누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나 티격태격하는 다정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그사세'에 동반 출연으로 친분을 쌓기 시작한 두 사람은 약 2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현빈이 MBC '친구' 촬영차 부산에 머무느라 생이별을 경험한 후 서로간의 애틋한 감정이 더욱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현재 두 사람의 소속사 역시 열애 사실을 인정한 상황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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