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5대 걸그룹 한자리에... '소녀들의 수다'
OSEN 기자
발행 2009.08.05 11: 24

9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인기가요' 여름방학특집 2탄으로 '걸 그룹 스페셜'이 꾸며진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며 '걸그룹 전쟁'을 치루고 있는 소녀시대,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포미닛 등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각 그룹의 멤버들은 지난 주말 '소녀들의 수다'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미 서로 잘 아는 사이도 있지만 이 자리를 빌어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며 친구가 되기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포미닛의 소현, 투애니원 민지, 소녀시대 서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카라의 지영은 서로를 향해 "우리 모두 막내네?"라며 막내로서 불만을 토로하는 등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또 '나만의 애교비법'에서는 투애니원의 산다라, 소녀시대 써니, 카라의 하라 승연 등이 각자 자신만의 애교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외 서로 다른 그룹에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과 부러웠던 점은 물론이고 평소 쉽게 들려주지 못한 걸그룹 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촬영한 '소녀들의 수다' 영상은 9일 공개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각 걸그룹의 조인트 스테이지는 물론, 남성으로 이루어진 스페셜 걸그룹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miru@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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