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2009 부산 국제배구대회 대상 75만명 게임 참가
OSEN 기자
발행 2009.08.05 11: 54

[배구토토] 지난달 24일 시작된 2009 부산 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가 삼성화재(남자부), 텐진(여자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남자(9개팀), 여자(7개팀) 모두 16개팀이 참가해 총 31경기를 치른 이번 대회에서 삼성화재는 건재함을 과시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로배구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며 프로배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 2009 부산 국제배구대회 대상 배구토토 게임의 각종 기록을 살펴본다.
2009 부산 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를 대상으로 매치 게임 10차례와 스페셜 10차례 등 총 20개 회차가 시행된 배구토토 게임에 모두 74만 612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리플, 더블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시행된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평균 회차당 5만 7천여명이 게임에 참가해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였다.
이번 대회 최고 배당률은 지난달 25일 벌어진 KEPCO45-사이파, 저장리쿤-우리캐피탈, KT&G-흥국생명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트리플 59회차 게임에서 나왔다. 당시 총 14명의 참가자가 3경기 최종 세트스코어 및 1세트 점수차를 모두 적중해 베팅금액의 4만 429.7배에 달하는 적중상금을 챙겨갔다. 반면 지난달 28일 벌어진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트리플 62회차 게임에서는 큰 이변이 없이 평이한 결과가 나오면서 441.1배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1경기를 대상으로 1~3세트 세트별 승리팀 및 점수차를 맞히는 매치 게임에서는 총 17만 여명이 게임을 즐겨 회차별 평균 2만 여명에 가까운 배구팬이 게임을 즐겼다. 지난 7월 30일 치러진 현대캐피탈과 KEPCO45전(매치 59회차)에서는 KEPCO45가 2세트에서 무려 9점차 이상으로 승리를 따내 5천배가 넘는 배당이 기록되기도 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정규리그가 아닌 컵대회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게임을 시행해 팬들의 참여율이 다소 낮을 것으로 걱정했지만 무려 75만명의 배구팬이 게임에 참여하는 등 팬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 정규리그가 개막되면 배구토토 참여 열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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