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PFEST, 4팀 각각 단독 공연 수준의 공연 펼친다
OSEN 기자
발행 2009.08.06 08: 02

8월 15일 잠실에서 열리는 ETPFEST 2009가 네 팀이 펼치는 단독 공연 수준의 공연을 하루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태지와 림프비즈킷, 나인 인치 네일스와 킨이 펼치는 ‘별들의 전쟁’은 모든 팀이 90분 이상의 공연시간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는다. 이는 그 공연 시간 만으로도 마치 최고의 가수들의 단독 공연 4편을 하루에 이어 보는 것과 같게 되는 것이다. 또 공연에 임하는 각 밴드들의 자세도 남다르다. 단독공연을 방불케하는 셋 리스트(set list)로 네 밴드 모두 최고의 퀄리티를 선사하기 위해 서로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각 밴드들이 단 하루의 ETPFEST 무대를 위해 각기 10톤이 넘는 장비들을 해외로부터 모두 공수한다. 서태지 밴드 역시 8집을 마무리하는 공식적인 마지막 공연이고 ETPFEST에 갖고 있는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단독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ETPFEST 관계자는 “ETPFEST는 단일 공연으로서는 관람객의 엄청난 체력도 요구될 것이며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그간 느껴 보지 못한 최고의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TPFEST는 조만간 숨겨진 실력자들을 포함한 최종 라인업을 곧 공개한다. 최강의 라인업과 최강의 사운드가 갖춰진 무대에서 네 팀 중 누가 ETPFEST의 헤드라이너가 돼 앵콜곡과 함께 ETPFEST의 클라이막스인 불꽃놀이의 주인공이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appy@osen.co.kr 서태지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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