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차', '밥 줘' 꼬리 못 잡고 지지부진
OSEN 기자
발행 2009.08.06 08: 28

KBS 1TV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이하 차차차)가 MBC '밥 줘'와의 시청률 간극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5일 방송된 '차차차'는 AGB닐슨 집계 결과, 전국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일극 2위에 올랐다. 이는 1위 '밥 줘'(18.2)에 4%포인트 가량 뒤진 수치로 전날보다 그 격차가 더 벌어진 셈. 앞서 4일 집계 결과에서는 '차차차'와 (15.6%)와 '밥 줘'(17.9%) 간 시청률 차가 2.3%포인트 가량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SBS '두 아내'(13%)까지 그 뒤를 바싹 쫓으며 '차차차'를 위협하고 있어 '차차차'는 2위 자리 사수에도 큰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물론 일일극 전장에서 이 세 작품의 시청률은 '도토리 키 재기' 수준으로 근소한 간격을 벌리고 있으나 '밥 줘'의 1위 독주가 장기화되는 양상이라 '차차차'로서는 애가 탈 노릇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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