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재테크] 박은혜, "무조건 절약..4개 통장으로 지출 아껴요"
OSEN 기자
발행 2009.08.06 08: 58

'연생이' 박은혜는 연예계 '알뜰 주부'로 유명하다.  MBC '대장금', '이산' 등에서 참하고 아름다운 동양적 미를 발산한 박은혜는 '저축' 선호가다. 주식, 펀드 등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로지 예금과 아끼는 것으로 돈을 지키는 스타일이다. 결혼 전 부모님에게 용돈 받아 쓰는 것이 익숙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몸에 뱄다는 박은혜는 '절약 하는 습관'을 가장 큰 재테크의 방법으로 꼽았다. 저축과 지출을 따져보면 보유한 자금의 파악이 빠르고 자연스럽게 낭비를 줄이게 된다고. 박은혜의 통장은 '4개'다. 4가지 통장은 각각 급여, 적금, 입출금, 세금 통장으로 나뉜다. 출연료나 CF 광고료 등의 수입은 급여 통장으로 바로 입금되고, 이 돈이 나뉘어 나머지 통장들로 들어간다. 돈이 차곡차곡 모이는 적금 통장이 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저축의 양이 많다. 카드값은 수시입출금 통장에서 지출된다. 또 연예인은 세금 부담이 커 세금 통장 역시 따로 두고 관리한다. 세금을 위해서도 매달 일정 금액을 모으고 있다. 지난 해 4월 결혼한 신혼주부 박은혜는 이 외에도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틈틈히 관련 서적과 신문을 챙겨본다고. 요즘에는 부동산에도 관심이 생겨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돈을 모아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건물을 짓는 것과 봉사하고 기부하는 삶을 사는 것을 꼽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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