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가 6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해운대'는 5일 34만 1592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592만260명을 동원했다. '해운대'는 평일에도 30~40만명 가량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6일 오전 6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로써 '해운대'는 개봉 16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은 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은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해운대'는 개봉 초반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평일 관객수가 느는 현상을 보여, 올해 상영 종료작 중 최고 기록인 '과속스캔들'의 827만 기록을 깨고 1000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