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내' 김윤경, 결혼 9개월 만에 임신 "아이가 복덩이"
OSEN 기자
발행 2009.08.06 10: 22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 출연 중인 배우 김윤경이 결혼 9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08년 10월 19일 성형외과 의사 김모씨와 결혼한 김윤경은 결혼 9개월 만에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축하 세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두 아내'에 함께 출연하는 선배 엄마 격인 "김지영씨와 손태영씨의 조언을 많이 받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윤경은 “‘두아내’팀에서도 내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는 극중 남편인 강성진씨와 더불어 모든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김지영씨와 이유진씨는 벌써 베이비용품을 선물해주더라”며 “특히, 김지영씨와 손태영씨는 아기를 낳은지 얼마안 된 터라 자신들의 태교경험, 밥 먹는 것, 잠자는 것 등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조언해주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최근에 입덧을 심하게 하면서 친정어머니 생각을 많이 했다”는 김윤경은 “어머니가 나를 가졌을 때 이런 느낌이셨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뱃속아기에게도 잘해야겠다는 마음과 함께 어머니를 대하는 마음도 더 애틋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윤경은 극중 불임인 상태인데 “현재는 아기를 못 가지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극 후반에 가서는 쌍둥이를 임신하는 것으로 해주셨다”며 “아무래도 이 아기가 복덩이가 될 것 같다”는 말로 행복함을 전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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