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정, ‘스타일’ 후속 캐스팅...첫 주연
OSEN 기자
발행 2009.08.06 11: 54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약혼녀로 등장해 이름을 알린 배우 이민정이 SBS 새주말특별기획 ‘그대 웃어요’(가제, 문희정 극본, 이태곤 연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민정 소속사인 바른손엔터테인먼트는 6일 “ SBS 새주말특별기획 ‘그대 웃어요’ 여주인공 서정인 역으로 캐스팅됐다. 주말극답지 않게 굉장히 트렌디한 드라마로 밝고 유쾌한 연기로 극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일’ 후속으로 10월 방영 예정인 ‘그대 웃어요’에서 이민정은 몰락한 재벌가의 철부지 막내딸 서정인 역을 맡아 운전기사 집안의 아들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로써 이민정은 방송 데뷔 4년 만에 첫 주인공에 캐스팅된 셈이다. 이민정은 2003년 연극 ‘서툰 사람들’로 연기 데뷔해 2006년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로 방송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졌으며 ‘꽃보다 남자’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 ‘그대 웃어요’ 뿐만 아니라 고수-손예진과 함께 출연한 영화 ‘백야행’의 개봉까지 앞두고 있어 스크린-브라운관 동시 공략에 나선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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