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의 홈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의 지붕(캐노피) 공사가 시작됐으며 9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성남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탄천종합운동장의 골조 공사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지붕 설치가 시작됐다. 이 작업이 끝나면 운동장 공사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본래 7월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장마, 폭우, 무더위 때문에 다소 지연돼 9월경 모든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성남은 공사 진행과정을 체크한 뒤 탄천운동장 복귀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성남은 현재 성남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0bird@osen.co.kr 성남 일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