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랭킹 54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6일 오후 6시 20분 마감] SK가 부활하자 야구팬들도 스포츠토토 팬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야구팬들은 6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54회차 게임 대상 8개팀 가운데 SK, 삼성, KIA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 따르면 야구팬들은 6일 열리는 잠실(LG-KIA), 인천(SK-히어로즈), 대구(삼성-한화), 마산(롯데-두산)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54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SK(52.40%), 삼성(47.70%), KIA(46.02%)를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 반면 한화와 히어로즈는 각각 27.26%와 22.16%를 득표해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이날 선발로 송은범을 내세웠다. 김광현이 불의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만큼 사실상의 에이스다. 11승 2패로 2.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송은범은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라 있어 이날 승리할 경우 김광현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된다. 평균자책점도 충분히 선두로 나설 수 있다. SK로서는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둔 팀분위기를 확실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찬스다. 송은범의 호투는 사실상 SK의 승리와 직결된다. 송은범은 지금까지 22경기 중 20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그 중 4패 1무를 제외한 15경기는 모두 팀이 승리를 거뒀다. 타선도 살아나고 있다. 정근우와 박재상이 테이블세터로서 제 임무를 톡톡히 해냈다. 나주환, 김강민 등 하위타순도 한 방씩 해주고 있다. 또 이호준, 김재현 등 베테랑과 모창민, 김연훈 등 젊은 선수들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문제는 히어로즈 타선이다. 이틀 연속 이기지는 못했지만 SK 불펜진을 철저하게 괴롭혔다. 클락, 이택근, 송지만, 김일경 등 전 타순이 골고루 힘을 쓰고 있다. 히어로즈 선발은 황두성이다. 황두성은 이번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최근 직구 구위가 살아났는 평이다. 선발 무게 면에서는 송은범에 확실하게 뒤쳐지지만 게임 운영에서는 좀더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런 만큼 SK 타자를 상대로 어떻게 버틸지가 이날 경기의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