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베이, 햄스트링 부상 재발
OSEN 기자
발행 2009.08.06 14: 57

[OSEN=강재욱 객원기자]보스턴 레드삭스의 강타자 제이슨 베이(30)가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뉴욕 양키스와 원정 4연전을 치러야 하는 팀에 비상이 걸렸다. ESPN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간) 레드삭스 좌익수 제이슨 베이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 도중 오른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뉴욕 양키스와 시리즈서 최소한 1~2경기는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볼티모어와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경기를 결장한 뒤 6일 탬파베이전서 복귀한 베이는 8회초 베이스 러닝 도중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닉 그린으로 교체됐다. 보스턴은 탬파베이에 4-6으로 패해 62승 44패로 지구 1위 뉴욕 양키스와 격차가 2경기 반 차로 벌어졌다. 베이는 올 시즌 102경기에 출장해 21홈런 75타점 타율 2할5푼2리로 중심타자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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