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00만 관중 돌파 기원 '밀리언 시리즈' 이벤트
OSEN 기자
발행 2009.08.06 18: 29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7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밀리언 시리즈'로 정하고 2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맞아 팬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5일까지 94만5527명으로 100만 돌파까지 5만4473명이 남아 있고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2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가 확실시된다. 롯데는 그동안 팬 성원에 보답하고자 3연전동안 자유석 입장권을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가 4000원, 성인기준) 매경기마다 주요 선수 2명의 사인회를 응원단상에서 진행하며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볼 수 있었던 대형 통천을 활용한 열광 응원전을 개최한다. 또한 홈경기 승리시에는 불꽃놀이도 열릴 예정이다. 7일은 롯데삼강과 공동프로모션으로 자이언츠바 1만개를 입장관중들에게 배포하며 8일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인기드라마 '친구'의 여주인공인 탤런트 왕지혜씨가 시구에 나선다. 9일에는 영화 '차우'의 백만배(100만이 들어간 이름) 역을 맡았던 배우 윤제문 씨가 시구를 한다. 또한 롯데JTB와 공동프로모션으로 사랑의 프로포즈 이벤트 '100만 기념 프로포즈하고 사이판 가자'를 진행하고 당첨자에게는 전지훈련지 참관권 2매를 증정한다. 100만 돌파 당일은 추첨을 통해 자동차 '라세티 프리미어'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행사기간동안 에어컨 3대, 진공청소기 6대, MP3 3대, 뷔페식사권 5매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누어 준다. 또한 매경기 선착순 200명에게는 롯데자이언츠 고급 캐릭터 피규어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7일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센텀시티점, 동래점에 위치한 자이언츠숍에서 5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루 내야지정석(600석)에 무료 초청행사를 갖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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