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시헌, 데뷔 첫 3G 연속포-두 자릿 수 홈런
OSEN 기자
발행 2009.08.06 19: 56

군 공백을 무색하게 하며 주전 유격수로 제 위력을 떨치고 있는 손시헌(29. 두산 베어스)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 수 홈런에 성공했다. 손시헌은 6일 마산 롯데 전서 1-1로 맞선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조정훈(24)의 3구 째 포크볼(126km)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좌월 솔로포로 연결하며 2-1을 만들었다.이 홈런으로 손시헌은 마산 3연전서 모두 홈런을 때려내는 힘을 보여주었다. 특히 손시헌은 2003년 두산에 신고 선수로 입단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 수 홈런에 성공했다. 손시헌의 종전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2005년 기록한 4개였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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