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현, 데뷔 7년 만에 1군 첫 홈런 기록
OSEN 기자
발행 2009.08.06 20: 08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문규현(26)이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서 홈런을 때려냈다. 문규현은 6일 마산 두산 전에 9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0-1로 뒤지던 3회말 상대 선발 후안 세데뇨(26)의 초구 직구(138km)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동점 솔로포(비거리 115m)로 연결했다. 지난 2002년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롯데에 입단한 문규현은 전날까지 프로 통산 총 55경기 출장에 그친 선수였다. farinelli@osen.co.kr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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