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헤천(30. 야쿠르트)이 한 점 차로 뒤진 상황서 1이닝 무실점투를 선보였으나 팀 승리를 이끄는 데는 실패했다. 이혜천은 6일 히라쓰카 구장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 경기에 3-4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사사구 1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팀은 3-4로 패했고 이혜천의 시즌 성적은 4홀드 평균 자책점 3.48(6일 현재)이 되었다. 첫 타자 호소야마다 다케시(23)를 스탠딩 삼진 처리한 이혜천은 후속 타자 이시가와 다케히로(23)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후지타 가즈야(27)의 희생타가 나오며 2사 2루가 된 상황서 이혜천은 긴조 다쓰히코(33)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주자를 쌓았다. 그러나 이혜천은 대타 구와하라 요시유키(27)를 유격수 땅볼로 일축하며 8회를 마쳤다. 임창용(33)은 팀의 패배로 출장하지 않았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