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 개봉 첫날 18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6일 개봉 첫 날 18만 6939명을 동원, 5일 개봉 전 상영에서 7만 6780명의 관객을 모은 것을 합해 누적관객 24만 9348명으로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런 성적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해운대'의 뒤를 잇는 성적으로서 국내 스타의 할리우드 진출작 성적과 비교했을 때 높은 기록이다. 이병헌은 극중 한국인 악당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바쁜 촬영 일정 가운데도 일본과 미국 LA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하는 등 영화 홍보에 힘을 쓰고 있다. 한편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7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