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이 나보다 경비아저씨 더 좋아해" 섭섭함 토로
OSEN 기자
발행 2009.08.07 10: 02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조혜련이 아들과 서먹한 관계 때문에 겪은 굴욕담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조혜련 아들 김우주 군이 뽑은 인기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녹화에서 조혜련은 "아들이 인생에서 좋아하는 인기순위가 있다. 순위를 듣고 쇼크 받아서 한동안 아무 것도 못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들이 직접 밝힌 인기 순위에는 할머니, 아빠, 유치원선생님, 누나 순이었으며 심지어 5위에 경비아저씨가 꼽혔지만 엄마 조혜련의 이름은 없었다. 인기 순위 6위 조혜련은 섭섭함에 "왜 엄마가 경비아저씨보다 순위가 아래냐"고 묻자 "경비아저씨는 멋진 옷을 입고 있어서"라며 아이다운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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