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러브 바이러스, 길도 품절남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9.08.07 10: 46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길이 7일 가수 박정아와 연인임을 공식 인정하며 ‘무한도전’ 출연자 모두 열애 중인 ‘품절남’이 됐다. KBS 2TV ‘해피선데이-꼬꼬 관광 싱글 싱글’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길과 박정아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1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길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인 것이 맞다. 서로를 무척 아끼고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길의 열애설이 나기 전 ‘무한도전’의 멤버인 전진은 이시영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진과 이시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 커플로 인연을 맺은 후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전진이 발표한 미니앨범 ‘Fascination’의 노래 가운데 ‘바보처럼’을 이시영이 피쳐링을 맡는가 하면, ‘헤이야’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촬영하며 몰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노홍철이 가수 장윤정과의 열애를 공식화했고, 정형돈은 오는 9월 13일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을 발표해 박명수와 유재석에 이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또 정준하는 재일 교포 여성과 지난해 말부터 교제 중이며, 방송에서 빠른 시일 내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혀 정형돈에 이어 올해 안에 또 다른 유부남 멤버가 탄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길의 열애설이 발표된 이후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두 사랑에 빠져 러브 바이러스가 한창이다’ ‘멤버들의 사랑이 모두 결혼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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