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서영은, 샤이니 등이 SBS 월화드라마 ‘드림’ OST에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드림’ OST는 그동안 ‘꽃보다 남자’‘마이 걸’‘마녀유희’‘칼잡이 오수정’ 등의 OST를 만든 오준성 프로듀서가 맡았다. 총 15곡이 담긴 이번 OST에는 그룹 샤이니와 바비킴, 그리고 서영은이 각각 메인, 엔딩 타이틀과 메인 테마송, 그리고 러브 테마송을 불렀고 8월 12일 발매된다. 샤이니는 메인 타이틀 및 엔딩 타이틀인 ‘카운트다운’을 불렀다. 특히, 드라마 첫 방송 후 제목과 가수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샤이니가 부른 것으로 밝혀지면서 더욱 인기몰이 중이다. 샤이니는 이미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스탠드 바이 미’에서 오준성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바비킴은 메인 테마송인 ‘죽기 아니면 살기’를 불렀다. 폴카풍 리듬에 재즈 멜로디를 얹은 색다른 음악스타일의 곡을 선보였고 특히 바비킴의 아버지가 트럼펫 세션으로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OST계의 히로인’ 서영은도 이번 러브테마곡 ‘러브 이즈 크라잉’을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오준성 프로듀서는 “이번 OST는 드라마의 콘셉트와 잘 맞게 젊은이들의 사랑과 도전,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았다. 가수 샤이니와 바비킴, 그리고 서영은 씨가 이번에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노래스타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바비킴과 더불어 그의 아버지가 트럼펫을 연주한 것 역시 이번 OST의 새로운 점이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시청자분들께도 드라마와 더불어 OST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