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리그 4위를 기록 중인 광주 상무(9승2무6패)가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광주는 7일 "올 시즌 좋은 성적의 바탕이 된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팬 사인회를 오는 9일 롯데 아울렛 광주 월드컵점 1층 광장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팬 사인회는 9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최성국, 김명중, 김용대, 최원권, 강밍혁 등 주축선수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가 공식 팬사인회를 연 것은 지난 2003년 이동국, 김상식, 조재진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활약했을 때 이후 두 번째다. 광주는 오는 23일 팬사인회를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