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아부해' 촬영장서 팬들 떡 선물 받고 '감격'
OSEN 기자
발행 2009.08.07 15: 44

'완소남' 정일우가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축하선물과 정성에 감동했다.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에 한창인 정일우는 지난 5일 촬영장에서 팬들로부터 '데뷔 1000일 기념' 떡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번 이벤트는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의 '정일우 갤러리' 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진 몫까지 100여 개의 떡이 전달됐다. 덕분에 촬영장에는 훈훈함이 감돌았고 정일우는 뜻밖의 선물에 행복해했다는 후문이다. 정일우는 "데뷔한 지 벌써 천 일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나뿐만 아니라 '아가씨를 부탁해'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 분들의 간식까지 챙겨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그동안 함께한 천일보다 더 많은 날들을 함께 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재벌 2세 인권 변호사 이태윤으로 분한다. 잘생긴 외모에 지성과 능력까지 겸비한 이태윤은 상속녀 강혜나(윤은혜), 빈털터리 집사 서동찬(윤상현)과 함께 삼각 로맨스를 펼치는 인물. 정일우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아가씨를 부탁해'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이다. issue@osen.co.kr 디시인사이드 정일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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