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박수진, SBS ‘천만번 사랑해’ 커플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9.08.07 17: 55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그룹 슈가 출신 연기자 박수진이 SBS 새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김희철과 박수진은 ‘사랑은 아무나 하나’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천만번 사랑해’에서 각각 이배달과 오난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천만번 사랑해’는 대리모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드라마로 이수경, 정겨운, 류진, 이시영 등이 캐스팅됐다. 김희철이 연기하는 이배달은 유학까지 갔다 왔지만 딱히 하는 일 없이 분식집 배달 아르바이트 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애물단지다. 오난정은 현모양처를 꿈꾸는 된장녀로 대기업 회장 아들인 강현(정겨운 분)을 짝사랑 하지만 자신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이배달과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제작관계자는 “철없지만 귀여운 성격은 오난정과 유쾌하고 쾌할한 성격의 이배달 역에 각각 박수진과 김희철 이미지가 제격이라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중반 이후 커플 연기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만번 사랑해’는 8월 29일 첫방송 예정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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