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와 연봉 167억에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8.08 06: 15

'작은 거인' 리오넬 메시(22)가 바르셀로나와 신뢰를 재확인했다. 스페인 방송국 'TVE'는 8일(이하 한국시간) 메시가 팀 내 최고 대우로 201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종전까지 800만 유로(약 141억 원)의 연봉을 받던 메시는 이번 계약에 따라 매년 950만 유로(약 167억 원)를 수령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 최고 연봉자도 900만 유로(약 158억 원)를 받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8)에서 메시로 바뀌게 됐다. 그러나 메시는 기대와 달리 세계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고 연봉자는 라이벌 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4)로 1870만 달러(약 229억 원)를 받는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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