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OST 드림팀 뭉쳤다
OSEN 기자
발행 2009.08.08 09: 49

SBS 월화드라마 ‘드림’(정형수 극본, 백수찬 연출)을 위해 가수 샤이니-바비킴-서은영 등 OST 드림팀이 뭉쳤다. 총 15곡이 담긴 ‘드림’ OST는 그동안 ‘꽃보다 남자’, ‘마이 걸’, ‘마녀유희’, ‘칼잡이 오수정’ 등의 OST를 담당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오준성 프로듀서가 맡았다. 샤이니는 메인타이틀 및 엔딩 타이틀인 ‘Countdown’을 불렀다. 샤이니는 이미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Stand by me’에서 오준성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리고 바비킴은 메인테마송인 ‘죽기 아니면 살기’를 불렀다. 폴카풍 리듬에 재즈 멜로디를 얹은 음악스타일의 곡을 선보였고 트럼페터인 아버지가 세션으로 참여해 부자간의 의리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OST계의 히로인’ 서영은도 이번 러브테마곡 ‘Love is crying’을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밖에도 ‘꽃보다 남자’ OST에서 ‘파라다이스’, ‘알고 있나요’등을 불렀던 Someday는 ‘Always’를 불렀으며 드라마 ‘시티홀’ OST에 참여했던 박상우는 ‘And Now’로, UCC스타 윤화재인은 ‘Moonlight’로 OST에 참여했다. 오준성 프로듀서는 “이번 OST는 드라마의 컨셉트와 잘 맞게 젊은이들의 사랑과 도전,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았다. 가수 샤이니와 바비킴, 그리고 서영은 씨가 참여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노래스타일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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