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에도 미국 자본? ...바리 인수 협상
OSEN 기자
발행 2009.08.08 11: 33

미국 자본의 거센 파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이탈리아 세리에 A까지 밀려오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에만 주목하던 종전과 달리 이탈리아 축구의 상품성에 주목한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부동산 투자회사로 알려진 JMJ 홀딩스. JMJ 홀딩스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로 승격된 AS 바리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인수 협상을 마칠 예정이다. 바리 역시 지난 7일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휴양지 개발이 주력 사업인 JMJ 홀딩스는 축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이 회사에는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해 가수 비욘세 놀스 등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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